관도에서 대패한 원소는 다시 병사를 긁어모아 창정에서 조조와 싸우게 된다.

조조는 정욱이 제시한 십면매복의 계를 받아들여 원소를 상대하기로 한다.

 

장합이 아군으로 귀순했다. 장합에게 여포궁을 쥐어주도록 하자.

시작하자마자 허저가 원소군에게 시비를 건다. 여기서 허저를 잘 컨트롤해서 최대한 많은 수의 적 병력을 유인해야 한다.

 

 

무작정 최대 이동거리로 도망가기보다는 숲으로 살짝씩 빠져서 적에게 한두대씩 맞아가면서 이동하는것도 좋다.

 

 

허저와 원상이 마주치면 이벤트 대사가 있다.

 

 

3턴에 선택지가 뜨는데 

완벽한 계략의 성공을 위해 1을 선택하자.

원소군이 조조가 있는 본진으로 오거나 허저가 조조앞까지 도달하면 복병들이 나온다. 지금은 원소군이 정욱을 때려서 복병이 출격했다.

 

 

몇몇을 제외한 원소군이 모두 혼란에 걸리고, 원소군이 패주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공격에 대한 반격만 하고 무작정 원소군 진 쪽으로 도망가는데 진 근처로 도착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퇴로를 차단하고 전부 퇴갤시켜야 한다. 특히 원소를 퇴갤시켜야 풍신방패를 얻을 수 있으므로 원소는 반드시 퇴갤시키도록 한다.

 

실수로 장합에게 여포궁을 장비하지 않고 그냥 출진해서 원소의 발을 묶을 수 없지만 그래도 화력을 집중시켜서

초선으로 원소를 퇴갤시켰다.

유엽으로 원희 퇴갤

허저로 원상 퇴갤

가후로 원담 퇴갤

놓치는 적 없이 모두 퇴갤시켰다.

Posted by 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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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를 원소 진영으로 데리고 오겠다는 유비. 그러나 유비는 런을 한다.

 

 

유비가 살아있다는 것을 안 관우는 유비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그걸 알게된 조조는 관우를 붙잡고자 하는데...

 

1번은 빨간 게이지, 2번은 파란 게이지가 오른다. 선택지와 상관없이 관우는 유비에게 간다. 

이번 선택지는 게이지 증감량이 꽤 큰 편이다.

 

 

출진 장수 목록. 

 

시작하자마자 허유가 조조군에게 귀순한다.

1번 선택시 - 별 변화 없음

2번 선택시 - 별 변화 없음(아군 부대로 군량고 습격하면 군량고 수비대가 혼란에 걸림)

3번 선택시 - 허유가 원소군으로 도망치고 원소군 일부 병력이 군량고로 이동함

 

2번을 선택하자.

 

원소군은 아군 3턴 턴종시부터 내려오기 시작한다. 전위, 초선, 도사를 오소쪽으로 보내고 본대는 버프를 걸어두자

 

5턴 턴종 후 심배와 곽도의 보병 부대가 출진한다.

 

 

 

허저와 장합이 인접하면 일기토가 발생하고 장합이 퇴각한다. 전투 종료 후 동료가 된다.

 

별동대가 오소의 적 군량고로 들어가면 순우경을 포함한 군량고 수비대 3명이 모두 혼란에 걸린다.

 

 

순우경 혼란 이벤트가 벌어진 후 조조와 고람이 인접하면 조조가 일기토 없이 고람을 죽여버린다. 경험치를 얻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유엽으로 고람을 퇴갤시켰다. 고람은 죽으면서 가죽장갑을 남긴다.

 

오소의 군량고에 위치한 진에서는 회복의 콩이나 쌀 대신 회복의 복숭아가 나온다.

적 본대를 전부 정리하고 곽도와 심배 부대도 처리한 뒤 본진으로 밀고 올라간다. 우금으로 원상을 퇴갤시켰다.

 

 

하후돈으로 원담을 퇴갤시켰다.

 

오소 수비병력이 전부 퇴갤하면 원소의 대사가 나오면서 남아있는 적 모두 방어력 하락 디버프가 걸린다.

 

봉기를 퇴갤시켰다. 이제 원소를 진에 가두고 경험치 앵벌이를 하려고 했는데

 

원소가 갑자기 조인을 때리더니 반격뎀으로 셀프 퇴갤하면서 전투가 끝났다...

Posted by 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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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전투에서 승리한 조조는 이어서 연진에서 원소를 상대하게 된다.

 

여기서도 4,5,6번째로 출진하는 장수가 서쪽 다리를 맡게 된다. 백마 전투 때와는 달리 연진 전투에서는 서쪽 다리 너비가 좁고 주력 병력이 대부분 동쪽 다리로 몰리기 때문에 적은 병력으로 방어하기에는 더 수월할 것이다.

 

시작하면 조조가 계략을 세워두고 선택지가 나오는데 1번을 선택하면 역시 관우가 문추를 썰어버리므로 경험치 손실이 생기니 2번으로 진행한다.

 

1턴의 모습. 책략에 걸린 문추 부대가 문추를 제외하고 모두 혼란에 걸린다. 관우가 문추와 접촉하기 전에 문추를 처치해야 하니 우선 도사로 문추에게 허보부터 걸어준다.

 

 

딜을 집중해서 문추를 퇴갤시킨다. 장료로 문추를 퇴갤시켰다.

 

문추는 퇴갤하면서 백은방패를 남긴다. 

 

 

서쪽 다리는 처음에 출진할때 4,5,6번으로 설정된 부대와 조조, 그리고 동쪽 다리 쪽에서 유엽을 데려와서 막는다. 어차피 한줄이고 병력도 적어서 금방 정리된다. 동쪽은 문추를 정리한 뒤 바로 장료를 동쪽 다리 앞으로 보내 벽을 만든다. 적 기병대와 궁기병대의 공격이 장료에게 집중되므로 장료에게 견고를 걸어주었다.

 

 

혼란에 빠진 적 자코들을 얼추 정리했다. 남은 자코는 관우에게 정리하게해서 관우가 올라와서 본격적으로 막타 스틸을 하는걸 최대한 억제하도록 했다.

 

 

적 도사와 책사는 걸리적거린다면 봉책을 걸어버려도 좋다

 

 

 

아군이 서쪽 다리를 돌파하고 일정 위치 이상으로 가면 원소가 적을 막으라는 명령을 내리고 얼마 남지 않은 나머지 병력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심배를 장료로 퇴갤시켰다.

 

 

곽도를 장료로 퇴갤시켰다. 곽도가 죽기전에 관우에게 허보를 걸어놨는데 잡졸들을 정리한 뒤 관우의 허보를 풀어준다. 관우가 원소에게 닥돌해서 빨리 퇴갤을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원소는 진에 있어서 스탯 상승도 되어 있고 풍신방패를 장비하고 있어 관우 공격도 잘 막을 뿐더러 원소 옆의 저수가 지원사격을 해주기 때문에 잘 죽지 않는다.

 

 

상황은 대충 정리됐고 이제 관우의 빠른 퇴갤을 빌어준다.

 

조금 오래걸렸지만 관우가 퇴갤했다. 이제 원소를 상대로 경험치 앵벌이를 하도록 하자.

 

 

저수가 귀찮게 해서 유엽으로 저수를 퇴갤시켰다. 사실 좀 더 살려두려고 했는데 갑자기 회심의 일격이 들어가서 예상보다 빠르게 퇴갤해버렸다...

 

마지막 턴까지 경험치 앵벌을 한 뒤 장료로 원소를 퇴갤시키고 전투를 끝냈다.

Posted by 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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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를 물리치고 관우를 사로잡은 조조는 관우의 세 가지 조건을 받아들이고 관우를 휘하에 두게 된다.

 

관우가 조조에게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협상을 걸 때 선택지가 나오는데 1번은 붉은 게이지, 2번은 파란 게이지가 찬다.

 

관우에게 적토마를 선물하는 조조

 

그러던 와중 원소가 조조를 치러 백마로 남하했고 조조는 요격에 나선다

4, 5, 6번째 장수는 서쪽 다리 앞을 방어할 부대들이다. 보병 둘과 유엽을 일단 보내두기로 한다.

 

1턴 시작하자마자 관우를 부를까 말까 하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1번을 선택하면 관우가 즉시 나타나 안량을 베어버린다. 경험치 면에서 손해가 크니 2번을 선택하자. 2번을 선택하면 관우가 5턴에 등장하는데 관우는 적 구경도 못 하게 만들 수 있어 경험치를 손해볼 일이 없다.

 

시작하면 우선 보병으로 다리 앞을 막고 유엽이 막사를 차지한다. 본진에 있던 조조와 문관들은 바로 서쪽 다리로 간다. 적 주력은 서쪽 다리로 몰려들기때문에 조조와 문관들로 지원을 하러 가는것이다.

 

동쪽 다리는 시작과 동시에 도사로 바로 안량에게 허보를 걸어버리고 하후돈, 하후연, 서황은 위 스샷처럼 안량을 한대씩 치도록 한다. 안량은 콩주머니의 효과로 인해 처맞을때마다 회복의 콩으로 30씩 피를 채운다. 이를 통해 안량을 계속 살려둔채로 경험치 노가다를 할 수 있다.

 

또한 적 도사가 근접하면 허보나 봉책을 날려주도록 하자. 아군에게 허보를 걸어대는데 걸리면 귀찮아진다.

 

 

5턴이 되어 관우가 등장했다. 하지만 관우는 아무것도 하지 못할 예정이다.

 

 

대충 서쪽 다리로 몰려든 적 주력을 정리했다. 동쪽 다리에서는 계속 안량을 살려두고 경험치 노가다를 하고 있다. 그런데 안량을 힐해주던 도사의 엠이 바닥난듯 하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우선 적 본진의 저수와 원소를 퇴갤시킨 뒤에...

 

 

데미지가 낮은 보병으로 안량을 후드리게 되면 콩주머니의 효과로 인해 피를 더 채울 수 있다.

이렇게 25턴까지 노가다를 계속해주자.

 

조조와 안량이 인접하면 이벤트 대사가 있다(사실 처음 봤음)

안량을 퇴갤시키면 콩주머니를 받는다.

Posted by 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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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의 최종보스였던 여포를 처치하고 이제 2장으로 진입하였다.

 

여포를 쓰러뜨린 뒤 원술을 처치하기 위해 군사를 빌려간 유비가 조조를 배신하고 서주를 점령해서 유비를 혼내주러 출진하게 된다. 여포가 죽으며 장료가 항복하고 유비를 잡으러 가기 전에 장수를 포섭해 가후까지 얻었다. 

 

유비가 원술을 치러 간다고 했을때 선택지가 나오는데 1번을 선택하면 빨간 게이지가 오르고 2번을 선택하면 파란 게이지가 오른다. 게이지 증감량도 미미하고 스토리 진행에 영향은 없다.

 

2장에 진입하게 되어 이제 상점에서 2단계 무기와 인수를 판매하기 시작한다. 시작전에 인수를 몇개 사두자.

 

강제출진 장수만으로도 최소 출진인원수를 달성 가능한 수준이다. 사실 본인은 삼국지에서 조조를 제외하면 조인과 장료가 호감 장수이기 때문에 조인을 키우는 편이다. 조인의 경우 연의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에서 좀 손해를 많이 본 타입인데 이는 조조전에서도 마찬가지라 조인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열매가 필요하다. 못해도 무력의 열매 1개는 꼭 있어야 한다.

 

서주성이 맵 북쪽에 있고 하비성은 동남쪽에 있다. 서주성을 먼저 점령한 다음 유비의 복병을 중앙 다리부근에서 상대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아니면 어차피 유비의 복병은 산에서 등장하므로 산 바로 앞의 초원에서 대기타고있다가 산에서 능력치가 떨어지는 유비의 복병을 상대하는 방법도 있는데 어쨌든 경험치를 위해 서주성까지 점령을 할 것이고, 관우의 병력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좁은 다리에서 상대하는게 편하므로 서주성 먼저 가는것이다.

 

성 밖에 있던 미축이 먼저 튀어나와서 잡아주면 유비의 복병이 나타난다.

 

유비 부대를 상대하기 위해 중앙 다리에 장료와 조조로 길막을 해두었다. 나머지 병력은 서주성을 빠르게 점령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서주성이 대충 정리됐으니 병력들을 다리쪽으로 모아준다.

 

장비가 접근하자마자 책략 난사와 우금의 마무리로 장비부터 퇴갤시켰다.

 

조인으로 서주성에 있는 간옹을 퇴갤시켰다

 

장료로 유비를 퇴갤시켰다.

 

서주성의 간옹을 퇴갤시키고 유비도 퇴갤하면 관우를 사로잡고자 하는데 이때 선택지가 나온다.

 

1번을 선택하면 하비성을 점령한 뒤 장료 등을 관우에게 인접시키면 끝나기 때문에 관우를 처치하기 어려워진다. 전리품으로 인수를 주긴 하는데 어차피 2장 진입과 동시에 상점에서 인수를 팔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는 전리품이다. 따라서 2번을 선택해서 진행하도록 하자(2번 선택시엔 관우를 퇴갤시키기만 하면 전투가 끝난다). 이때 미리 장료와 초선을 동쪽 다리를 건너 하비성 쪽으로 보낸다. 어차피 이 둘만 있어도 하비성 점령은 문제가 없다.

 

조홍으로 손건을 퇴갤시켰다.

 

관우 부대가 하비성을 나와서 본대쪽으로 오고있다. 

조조와 관우가 인접하면 이벤트 대사가 있다.

 

장료가 하비성을 점령했다. 이제 자코들을 처치한 다음 관우를 퇴갤시키기만 하면 된다.

 

관우가 딸피가 되었는데 관우는 청룡언월도를 들고 있어 반격을 받지 않는다. 관우에게 압박을 건 뒤 자코들을 잡을 때까지 공격력이 약한 조홍으로 죽지 않을 정도만 패 주도록 한다.

 

자코들을 다 잡고 조인으로 관우를 퇴갤시켰다.

Posted by 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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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세이브 파일이 또 날아가는 바람에 처음부터 다시하느라 또 레벨이 바뀌었읍니다)

 

여포를 하비성으로 몰아넣은 조조와 유비 동맹군은 여포와의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조조군은 동, 서, 북문에서 진격하고 유비군은 남문에서 진격하게 된다.

 

출진순서에 유의해야한다.

1, 4, 7, ... 번 순서 장수들은 북문에서,

2, 5, 8, ... 번 순서 장수들은 동문에서,

3, 6, 9, ... 번 순서 장수들은 서문에서 진격한다.

 

동문 쪽에서는 하후연과 하후돈의 일기토가 있으니 하후연과 하후돈을 동문 쪽에서 출진할 수 있도록 하자.

 

설원에 날씨도 눈이 내린다. 아주 가끔 흐릴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크게 기대는 않는 것이 좋다.

 

화계 책략이 거의 봉인되므로 책사가 크게 활약하기 힘든 환경이다.

 

서문에서는 장료를 우선적으로 점사한다. 1턴에 미리 허저로 욕설을 걸어두고 2턴에 곽가의 독연과 전위, 허저의 공격을 집중시켜 늦어도 3턴에는 장료를 퇴갤시킬 수 있도록 한다.

 

1턴 종료

 

곽가의 독연과 허저, 이전이 공격하고 전위의 연속공격이 터져서 바로 퇴갤시켰다. 서문쪽은 이제 껄끄러운 상대는 없다.

 

이번 전투에는 일기토가 총 4개가 있는데, 그 중 두 개가 동문 쪽에 있다.

 

성 안으로 들어오면 여포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여포가 고맙게도 유비를 퇴갤시켜줬다.

 

서문에서는 장료에 이어 고순도 퇴갤시켰다. 고순은 죽으면서 구리방패를 준다.

 

서문 쪽에서 궁병들과 초선의 다구리를 맞은 전위에게 인수를 써서 클래스 업과 hp 회복을 해주도록 한다.

 

5턴째다. 여포와 후성의 협공으로 장비가 퇴갤했다. 이제 관우와 손건만 퇴갤하면 막타 스틸꾼 4총사는 사라진다. 잡병 너댓마리가 저 악랄한 유관장의 손에 날아갔지만 이정도면 괜찮다.

6턴 진행

 

이제 네임드 장수들 일부만 남았다.

여포가 제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송헌이 1인분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조조와 초선이 인접하면 일기토가 있다. 무승부로 끝난다.

일기토도 봤겠다, 유엽으로 초선을 퇴갤시켰다

후성과 조조가 인접하면 일기토가 벌어진다. 조조 레벨이 높은 편이라 굳이 조조에게 경험치를 몰아줄 필요까진 없어서 다른 장수 경험치를 먹일거라면 굳이 안 봐도 된다. 후성을 퇴갤시키면 가죽기마갑옷을 얻을 수 있다.

조조와 여포가 인접하면 이벤트 대사가 있다.

 

이전으로 여포를 퇴갤시켰다. 그런데 연출상으로는 죽는 것 처럼 나오는데.. 

 

전투 끝나면 이렇게 잡혀온다..

조인이 진궁을 퇴갤시키고 끝났다.

 

Posted by 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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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장수 토벌에 실패하고 이젠 여포 공격에 나서는 조조. 

하지만 조조에게 원소가 보낸 사신이 찾아오고 원소는 군량과 병사를 달라는 요구를 한다. 여기서 선택지가 뜨는데

 

1번을 선택하면 파란 게이지가 차고 2번을 선택하면 빨간 게이지가 찬다. 

여하튼 유비와 함께 원소를 치기로 했는데 중간에 사신이 잡혀서 여포에게 정보가 넘어가게 되고 여포는 유비를 공격한다. 유비를 구하기 위해 조조는 서주로 달려가게 되는데..

 

출진장수 목록

여기서 하후돈과 3, 4, 5번 장수는 하후돈과 함께 가는 선봉대인데 허저 전위 정욱을 출진시켰다. 조성과 고순을 빠르게 잡기 위해서이다.

 

 

시작하면 조성과 하후돈의 일기토가 벌어지고 하후돈이 한 쪽 눈을 잃는 장면이 나온다. 일기토 이후 선택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1번을 선택하면 맵 하단 요새에 옹기종기 포진하고있던 유관장 부대가 남고, 2번을 선택하면 바로 성으로 들어가 버리는데 유비가 도망가지 않은 상태에서 조조와 유비가 인접해야 인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번으로 진행하도록 하자.

 

시작 배치에서 조조가 이끄는 본대는 바로 남쪽 길을 통해 하후돈이 있는 쪽으로 달려가고

 

선봉대가 협공해서 일단 조성부터 퇴갤시키자. 

 

바로 다음턴에는 역시 협공으로 고순을 퇴갤시키도록 한다.

 

조조는 최대한 빨리 유비가 있는 쪽으로 달려가서 유비가 죽기 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

아군이 일정 위치를 넘어 내려가면 장료 부대가 내려오고 진궁도 관문을 비우고 내려온다. 

괜히 시작부터 조조 부대로 관문가서 싸우고 있으면 죽도 밥도 안되는것이다.

 

 

관우와 장비는 진작에 퇴갤하고 유비는 요새에서 몸빵하고 있는 상태. 대개의 경우 우군은 경험치 스틸이나 하는 못된 놈들이지만 이 경우에는 조조와 접촉할때까지는 생존을 기원해야 한다.

조조와 여포가 인접하면 이벤트 대사가 있다.

 

장료 부대가 다 내려왔고 진궁 부대도 내려오는 중

 

책략으로 피깎을 한 여포를 하후돈으로 퇴갤시켰다

 

조조와 유비가 인접하면 유비가 인수를 준다. 이제 유비는 빠른 퇴갤을 해주면 된다

 

 

 

장료가 유비를 퇴갤시켰고 미축이 배반해서 유비는 서주성으로 도망친다. 이제 적을 전멸시키면 된다.

 

 

조조와 장료가 인접하면 이벤트 대사가 있다.

 

조조로 후성 퇴갤

 

 

하후연으로 송헌 퇴갤

 

 

 

 

조조와 장패가 인접하면 이벤트 대사가 있다. 

 

적이 좀 정리가 된다 싶으면 부대를 하나 빈 관문쪽으로 보낸다. 관문에서 신비로운 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장료를 퇴갤시켰다.

 

진궁 컽

장패를 처치하면 죽으면서 몰우전을 준다.

 

위속 컽

 

물을 먹었으니 전투를 끝내주도록 하자.

 

조조전 체험판을 하게 되면 해볼 수 있는 전투가 서주 구원전인데, 그때는 전원 2단계 클래스에 조조가 콩주머니를 들고 나오는 등 여러모로 실제 게임과는 다른 느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Posted by 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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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다시 쓰는 공략이네요

 

 

 

원술을 퇴갤시키고 장수와 다시 한 판 붙으러 가는 조조. 동벽이 무너져 있는걸 보고 미리 서벽을 공격하여 시선을 분산시키는 위격전살지계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데..

 

출진장수 목록

이전에 공략쓰던 세이브가 다 날아가서 새로 했는데 허자장한테 렙업 보너스를 받아버리는 바람에 시작 레벨이 높아져서 아군 장수 평균레벨이 이전 공략에 비해 높은 편이다. 다만 보물은 플레이하면서 얻은 것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번 전투에선 출진장수 숫자가 적다보니 문관들 마나가 부족할수도 있는데, 미리 이전 스테이지에서 얻어둔 인수를 이용해서 클래스 업을 해주면 체력과 마나가 모두 회복되므로 풍수사 클래스인 순유를 데려가도록 하자.

 

이미 장수의 군사 가후는 조조의 계략을 알고 있는 상태. 하여튼 완성 동벽으로 조조가 접근해오고..

 

1턴엔 별 거 없고 그냥 아래와 같이 배치하여 순유의 버프를 받도록 한다.

앞에 있는 보병 두마리를 처치하고 성문안에 진입하면 성 내부에서 복병이 나온다.

 

여기서 1번 선택지를 고르면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인 인수를 얻을 수 없으니 2번을 선택해서 계속 토벌해줘야 한다.

1번 선택지를 고를 경우 승리조건에 조조가 북동쪽으로 도망가는것이 추가되는데 어차피 유표의 원군까지 싹 다 잡아서 렙업 하고 인수도 얻는게 좋기 때문에 2번으로 진행하도록 한다.

 

아래쪽은 패기 조조와 조인으로 커버하고 위쪽은 나머지 부대로 막을 수 있다.

 

성 내부의 복병은 대충 6~7턴에 정리가 되는데, 7턴 아군 차례 종료후 유표의 원군이 나타난다. 기병과 궁기병으로 구성되어있고 바로 성을 향해 달려오는데 어차피 거리가 있기 때문에 천천히 성 내부의 적을 먼저 정리하고 상대해줘도 늦지 않다. 다만 유의해야 할 점은 승리조건이 "성 내부"에 있는 적을 전멸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유표의 원군이 성 안으로 채 다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성 내부의 적이 전멸할 경우 바로 전투가 끝난다는것을 유의하도록 하자.

일단 패기 조조로 입구를 막아두고 장수와 가후를 퇴갤시킨 뒤 원군을 끌어들여 잡도록 하자

가후 퇴갤

 

장수 퇴갤

 

보병 자코 한마리 남기고 성 내부의 적을 정리했다. 이제 유표의 원군을 끌어들여서 잡으면 된다

 

이 와중에 순유의 엠이 오링이 났다. 이때 인수를 이용해서

방술사로 업글해주면 계속 책략을 쓸 수 있다.

거의 다 정리가 된 모습

승리하면 전리품으로 인수를 얻을 수 있다.

Posted by 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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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뉴욕 메츠를 '어메이징 메츠' 라고들 부른다. 120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랜 기간 동안 별명을 갖고 있다는 것은 그 별명이 그만큼 긴 역사를 함께 해왔다는 것을 뜻한다. 오늘은 메츠의 별명 어메이징 메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메츠는 유서깊은 미국 동부 지역의 메이저리그 팀들 치고는 비교적 늦은 편인 1962년에 창단했다. 메츠는 그전까지 뉴욕 양키스, 브루클린 다저스, 뉴욕 자이언츠 등 야구팀으로 바글바글하던 뉴욕에서 순식간에 두 팀(다저스, 자이언츠)이 서부로 이탈하자 뉴욕을 연고로 하는 내셔널리그 팀이 하나도 없어지게 되어 급조된 팀이었고, 전력이 강하기가 어려운 신생팀의 한계로 메츠는 창단 이후 7년간 5번의 100패 시즌을 겪었던 최약체 팀 중 하나였다. 창단 8년차인 1969년에도 5월 말까지 5할승률에 채 미치지 못하며 그 해에도 호구팀으로 남는가 싶었지만 그 이후 귀신같은 11연승, 10연승, 9연승을 차례로 기록하며 시즌 100승을 거두고 기세를 몰아 월드시리즈 정상에까지 오르고 만다. 이해 메츠의 기세가 정말 대단하여 세간에서 이를 두고 어메이징 메츠라고 부른 것이 '어메이징 메츠' 의 시작이라 할 수 있지만, 이 별명을 더욱 확고히 해 준 것은 바로 1986년 월드시리즈였다.


 


한국사에서도 격동기였던 80년대의 메이저리그에선 그간의 야구사를 통틀어 강자로 군림해왔던 뉴욕 양키스가 명문의 이름이 무색한 성적을 내고 있었고, 양키스 이전의 절대강자였으나 그 이후로 초라한 모습만을 보여주던 보스턴이 서서히 명예회복의 기지개를 켜고 있던 순간이었다. 69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73년을 제외하고 한동안 가을야구와 인연이 없었던 메츠는1986년 드와이트 구든, 키스 에르난데스 등의 활약으로 108승을 기록하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월드시리즈에서 로저 클레멘스, 웨이드 보그스라는 불세출의 스타들과 함께 명예회복을 벼르던 보스턴을 만나게 된다.


 


메츠의 홈이었던 셰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1, 2차전을 모두 패한 메츠는 보스턴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로 이동했고,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3,4차전을 잇달아 승리하며 시리즈 스코어를 2-2 동률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보스턴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고, 5차전 경기에서 보스턴이 다시 한번 승리하며 시리즈 스코어 2-3으로 뒤진 채 맞이한 6차전. 양 팀은 9회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스턴은 두 점을 내며 메츠를 압박했다. 메츠에게는 그해의 마지막 이닝이 될 수도 있었던 연장 10회 말, 첫 두 타자가 허무하게 물러난 끝에 세 타자 연속안타가 터져나오며 5:4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2사 주자 1, 3루 상황. 타석에는 메츠의 7번 타자 무키 윌슨. 시리즈 내내 딱히 위협적인 타자도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스턴의 바뀐 투수 밥 스탠리가 폭투를 범하는 바람에 3루 주자가 득점하고 1루 주자는 2루까지 진루한다. 그러나 그날 5회에 땅볼 안타를 하나 친게 전부였던 그는 이번에도 평범한 땅볼타구를 날렸고 보스턴의 1루수 빌 버크너가 여유있게 잡나 싶더니...




그걸 알까기를 해버리며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게 되고, 그렇게 메츠는 상대팀의 연이은 폭투와 에러라는 행운으로 6차전을 승리한다. 그리고 여세를 몰아 7차전까지 승리하며 메츠는 보스턴에게 '밤비노의 저주'라는 타이틀까지 선물하면서(실제로 이전까지 보스턴이 월드시리즈와 인연이 없긴 했지만 실제로 밤비노의 저주 타이틀이 붙은건 이 시리즈 패배 이후이다.) 어메이징 메츠 신화를 다시한번 세운다. 하지만 어메이징 메츠 이야기가 여기서 끝난다면 너무 식상하지 않은가?




사실 이 뒤로 또다른 이야기가 있다.




때는 흘러흘러 바야흐로 2007년. 콜로라도가 기적적인 연승행진으로 산사나이들의 반란을 펼치며 월드시리즈에 오르고 보스턴이 2000년대 이후 최초의 2회 우승을 달성한 그해, 시즌 막판까지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부동의 1위를 질주하고 있었다. 9월 12일까지 83승 61패로 5할 승률에서 21경기나 앞서 있었던 메츠가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이는 당시 아마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1969년과 1986년에 이미 모두가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던 일을 이루어낸 메츠답게,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는것도 어메이징하게 이뤄냈다. 9월 12일을 기점으로 메츠가 무섭게 추락하기 시작했고, 그날까지 메츠에 7경기나 뒤져있던 지구 2위 필라델피아가 무섭게 질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도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고, 메츠는 시즌 마지막 날이었던 9월 29일까지 5승을 더 거두며 필라델피아와 88승 73패로 동률을 이뤘고, 메츠는 플로리다, 필라델피아는 워싱턴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만이 남았다. 메츠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진다면 88승으로 끝나게 되는데, 당시 89승으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달리고 있던 샌디에이고 때문에 와일드카드조차 물 건너가는 상황. 각자의 사정을 안고 그렇게 9월 30일이 밝아오게 되고, 그렇게 맞이한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필라델피아가 워싱턴을 6-1로 일축한 반면 메츠는 어메이징 메츠라는 별명답게 1회부터 7점을 내주며 전날 13-0의 승리가 무색한 대패를 기록하고 결국 140일 연속으로 유지하던 지구 단독 1위 자리를 필라델피아에게 내주고 말았다.




그렇게 메츠는 불꽃과도 같았던 2007년 시즌을 마지막날에 말아먹고 필라델피아에게 지구우승을 내줬는데, 그 필라델피아조차 시즌 막판 기적의 연승행진을 보여준 콜로라도 돌풍의 제물이 되었을 뿐이었다(시리즈 스코어 3-0 패배). 콜로라도의 돌풍을 잠재운 것은 월드시리즈에서 만난 보스턴 레드삭스였다.



풀시즌을 뛰어준다면 리그를 둘이서 싹 다 씹어먹을 수 있는 신더가드-디그롬이라는 원투펀치와 함께 시즌을 시작하면서 가을야구를 장담할 수 없는 정말 여러 가지 의미로 어메이징한 뉴욕 메츠의 올 시즌을 응원합니다.

Posted by 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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