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적을 토벌한 뒤 곽가와 정욱을 얻고 아버지를 부르지만 아버지가 조숭의 부하들에게 퇴갤당하여 빡친 조조는 서주로 출발한다.

이번 전투는 유관장조와의 싸움을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갈린다. 유관장조를 피한다면 별로 어렵지 않은 전투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적절한 운빨과 적절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특히나 전멸전을 노린다면 더욱 그렇다.

 

시작 위치는 이러하다. 마을에 모여있는 보병부대 앞에서 십자로 아군을 모은 뒤 순유로 연병을 걸고 시작하자. 앞으로는 첫턴에 버프 거는것은 기본이다. 성 바로 앞에 포진하고있는 기병대가 달려오는데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다. 문관들은 후에 유관장조에게 마공을 난사해야 하니 엠을 최대한 아껴두도록 하자.


성 앞의 부대를 6턴만에 정리했다. 이제 성으로 바로 들어가지 말고 남문쪽으로 달리자. 유관장조는 북문 쪽에서부터 내려오기 때문에 유관장조가 내려오는 동안 시간을 벌기 위해서다.

8턴이 되면 유관장조가 나타난다. 경험치를 위해 토벌을 계속하자.

유비는 자웅일대검에 2단계 방어구를 장비하고 나온다. 힘센 유비!

11턴 종료시의 모습. 도겸군은 성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남문의 병사 몇과 포차만이 움직일 뿐이다. 유관장은 서주성을 통해 내려오지만 조운은 스샷처럼 사이드로 내려오므로 사이드를 길막하기 위해 민첩이 높은 전위를 보냈다. 전위는 기합빨로 어느정도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을 뿐더러 순발이 높아서 조운의 공격을 회피할 확률도 높기 때문이다. 혹시나 해서 전 턴에 순유로 견고를 걸어두었다. 나머지는 남문 앞에서 일자로 늘어선다. 장비가 장비한 사모의 효과 때문에 장비가 내려와서 조조를 때리면 조인도 맞게 되므로 가능하면 장비의 공격범위 안에 아군 장수들을 일렬로 늘어놓는 일은 없도록 하자 

일부러 하후돈을 한 칸 뒤로 빼서 장비나 유비 중 아무나 한 놈만 내려오도록 함정카드를 설치했다. 장비는 공격 가능 대상이 없기때문에 저 위치에서 정지한다.

유비와 조조가 인접하면 이벤트 대사가 있다. 


아껴둔 엠을 쏟아부어 유비를 퇴갤시키자. 독연+초열 두 번이면 대략 피를 3분의 2정도 깔 수 있다. 나머지는 하후연으로 활을 쏜 다음 하후돈으로 퇴갤시켰다.

전위는 조운의 공격을 막으며 순조롭게 피를 깎고 있고, 장비를 퇴갤시키도록 하자. 장비는 정신력이 낮아서 책략 공격에 약하다. 독연+초열+초열이면 헉헉거리는 장비를 볼 수 있다. 

전위가 조운을 퇴갤시켰다. 조운은 백은갑옷을 입고 있어 책략 공격의 효과가 낮으므로 이렇게 전위 등으로 길막해서 퇴갤시키도록 하자. 조조가 패기를 배우고 있다면 패기 조조를 보내도 좋다.

조조로 관우도 퇴갤시켰다. 이제 무서울 것은 없으니 성으로 들어가자. 전멸전을 하려면 시간이 별로 없다.

조조와 미축이 인접하면 이벤트 대사가 있다.

아군이 성 내로 들어가면 성 내의 적군이 모두 달려든다. 안전한 전투를 위해 지금 조인이 서있는 자리 위쪽에 보병을 보내자.

조인이 미축을 퇴갤시켰다

조조와 도겸이 인접하면 이벤트 대사가 있다.

도겸은 하후돈으로 죽지 않을 정도로만 피깎하면서 나머지 멤버들은 자코부터 잡는다. 잘하면 전멸이 가능할 듯 싶다.

자코들도 거의 다 죽고 도겸 피통도 간당간당하다. 

결국 전멸시켰다. 도겸을 쓰러뜨리면 백은갑옷을 얻는다. 8턴에 유관장조가 나타났을때 퇴각을 선택해도 역시 받을 수 있다.

Posted by 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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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너무 쉬워서 공략할 가치도 없는 스테이지다.

서주 보복전에서 유관장조를 상대하기 전에 잠시 쉬어가는 느낌의 스테이지.

장안으로 천도한 동탁을 죽이기 위해 왕윤은 딸 초선을 이용하여 연환계를 걸고 연환계는 성공하여 여포가 동탁을 죽이지만 이각과 곽사가 반란을 일으켜 장안은 전화를 입었다. 여포는 도망가고 왕윤은 사망하게 된다.

 

원래 천자 앞에서는 무기 휴대 못하지 않나 ㅡㅡ;


하여간 동탁은 퇴갤했고 그런거랑 관계없이 조조는 황제의 명으로 황건적 토벌에 나선다.
 

전투가 시작하면 새로 들어온 멤버인 순욱, 전위, 순유가 각각 책략을 말하는데, 순욱에게 맡기면 북쪽 산의 황건적 아홉이 한꺼번에 퇴갤한다. 경험치 면에서 손해가 막심하니 비추. 전위에게 맡기면 각 산채에 있는 황건적을 한둘씩 퇴갤시킨다. 이 역시 경험치 면에서 손해니 비추. 순유에게 맡기면 동쪽 산채의 황건적을 유인해서 데려온다. 덤으로 네명이 혼란까지 걸리니 강추. 순유의 책략으로 진행하자.

신나게 때려잡자

이 다음에는 별거 없다. 신나게 때려잡으면 되는데, 조조군 유닛들 대부분이 산지에서 이동력이 하락하고, 황건적은 산지에서 강한 병종이라는 것만 조심하면 어렵지 않다.

전리품은 위의 선택분기에서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순욱 혹은 순유의 말을 들었다면 칠흑도복, 전위의 말을 들었다면 비룡도복을 준다. 개인적으로는 칠흑도복을 추천. 비룡도복은 어차피 곧 얻을 수 있다.

 


Posted by 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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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관 전투를 끝낸 연합군은 동탁이 장안으로 도망간 걸 알게되고 선택지가 나온다. 물논 렙업과 아이템을 위해 추격을 눌러주자. 추격하지 않으면 청주 황건적 토벌전으로 자동으로 넘어간다. 

전투 시작 전에 악진에게 고정도와 가죽투구를 장비시켜주자.




추격한다를 선택하면 빨간색 게이지가 오른다



이유를 잡으면 된다.

병사들이 저것밖에 없는걸 보면 복병 스멜이 나지만 우선 앞의 성채에 있는 졸개들에게로 개돌한다. 성채를 점거하면 회복의 쌀이 나오는데 아껴두자.

성채는 악진에게 맡기고 나머지는 진격한다.

조조군이 저 위치로 움직이면 이유가 복병을 꺼낸다. 우리는 전리품을 위해 추격을 계속할것이다.


산 쪽에서는 서영의 복병이 나오고 숲에서는 이각, 강 건너에서는 여포가 나오는데 여포 부대는 움직이지 않고 서영과 이각의 부대만이 내려온다. 서영의 부대는 고정도와 가죽방패를 장비한 악진이 성채버프로 혼자 전부 막을 수 있으니 안심.

조조군은 이각의 부대를 상대한다. 숲에서 능력치가 떨어지는 말 탄 유닛들은 숲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위 그림처럼 막으면 여포가 내려오지 않는다.

이각의 복병을 퇴갤시켰다. 이제 강 앞으로 가서 여포를 상대하자.

위 그림처럼 여포를 상대하면 여울에서 능력치를 80%로 떨어뜨린 여포와 기병대를 여유롭게 상대할 수 있다. 

여포의 피깎은 조조의 선풍과 하후연의 간접공격으로 한다. 다른 장수들은 여포에게 맞아 깎인 피를 콩으로 채우거나 기병을 때린다. 여포가 한방에 죽을 피가 남으면 렙이 낮은 장수들에게 막타를 주어 되도록 평렙을 높이 맞추도록 한다. 다음에 들어올 순욱, 순유, 전위의 레벨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이전이 여포를 퇴갤시키고 렙업했다.

악진이 서영을 퇴갤시키고 8레벨을 찍었다. 서영을 퇴갤시키면 가죽방패를 얻는다.



조인이 이유를 퇴갤시키고 끝냈다.

이번 판은 여포와 이각의 복병을 동시에 상대하지만 않으면 매우 쉬운 전투이다. 여포는 반드시 여울에서 상대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끝까지 동탁군을 추격하여 이유를 잡았다면 전투 후 전리품으로 절영을 얻을 수 있다.

Posted by 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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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관에서 화웅을 퇴갤시킨 연합군은 여포가 있는 호로관으로 간다. 지난 번 전투에서 얻은 고정도는 보병 아무한테나 던져주고, 무명장갑은 순발력이 거지같은 조홍에게 주자.

시작 배치 막타스틸의 귀재 유관장 삼형제와 쩌리 원소, 도겸과 쫄따구가 있다. 원소는 움직이지 않으며 아군이 위기에 처했을때 도와줄까? 물어보는 선택지가 나온다. 근데 그딴거 볼 필요도 없다 ㅋ



저기 그어진 빨간선을 기준으로 아군 유닛이 하나라도 저 선 왼쪽으로 가있으면 유관장 삼형제와 도겸이 움직인다. 또 저 빨간선 왼쪽으로 아군 혹은 우군 유닛이 일정 수 이상 모여있게 되면 여포가 전군 돌격 명령을 내린다. 전군 돌격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슬슬 움직여볼까 하며 여포가 병영에서 튀어나온다. 


3턴의 상황. 아군이 초반에 너무 많이 튀어나간 바람에 여포가 진지에 짱박힌채로 자코들에게 돌격명령을 내렸다. 이러면 여포를 진지에서 끌어낼수 없어서 여포잡기가 좀 힘들어진다. 여포 역시 막타 스틸을 당해선 안되므로 여포잡기에 자신이 없는 유저들은 조금씩 전진시키도록 하자.



유관장 삼형제가 각각 여포에 인접하면 일기토가 벌어진다. 전부 무승부.

자코 잡는것들은 어렵지 않으므로 딱히 설명하지 않겠다. 막타를 칠 수 있을때는 막타를 치고 그렇지 않으면 우군 페이즈에 죽지 않도록 피통을 잘 봐가면서 때리자. 다음 번 전투가 될 동탁 토벌전을 위해 조조레벨은 최소한 6 이상 찍어 두도록 한다.


유관장이 여포를 둘러싸고 피깎을 하고있다. 여포는 능력치가 높아 맞아도 그다지 대미지가 크지 않는데다 순발력이 높아 회피를 잘하므로 초반 피깎은 유관장 삼형제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여포가 병영에 그대로 짱박혀버리는 바람에 조조로 선풍을 쓸 수가 없는 상황. 도겸이 여포옆으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조로 나머지 한쪽을 막았다. 조조가 성벽에 인접하면 이벤트 대사가 뜬다.


조조는 이미 자코를 하나 잡고 6레벨을 찍었기 때문에 하후돈으로 여포를 잡고 렙업했다.

여포를 잡으면 관문에 있던 동탁은 퇴각하고, 관문 밖에 남아있는 자코들에게는 혼란이 걸린다. 자코들이 혼란에 걸리면 잡기는 쉽지만 반격받지 않기 때문에 (쥐꼬리만하지만) 방어구 경험치를 올릴수가 없게되므로 자코를 먼저 잡고 여포를 잡는것을 추천. 보상으로 가죽투구가 나온다.

 
Posted by 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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